과학

[비누]의 기원

Catalyst21 2024. 11. 19. 23:30

코로나 이후 건강관리를 위해 내몸이나 옷등에 묻어있는 눈에 보이는 오염과 보이지 않은 오염인 

바이러스와 세균까지 제거하기 위한 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생각하면 

가장 기본이 되고 내가 원하는 효과를 발휘하는 제품이 바로바로  '비누' !!!!

이 비누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아 기원부터 찾아보게 되었다.  

 


1. 기원전 "비누의 기원" ~ "이상한 토양"의 발견

고대, 사람은 물세탁이나 잿물·식물로 세탁을 하고 있었으나, 기원전 3000년대의 수메르(현재의 이라크)의 기록 점토판에, 이미 약용으로서의 비누가 등장하고 있어, 바르는 약이나 직포의 표백 세정에 사용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양을 구워 신에게 올리는 습관이 있던 사포 언덕에서는 떨어진 양의 기름과 재가 비에 쓸려 내려갔고, 그것이 강에 퇴적된 흙 속에 자연스럽게 비누 같은 것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 '신기한 흙'은 얼룩을 잘 지우고 빨래가 하얗게 된다고 해서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비누=솝Soap)의 어원은, 이 "서포의 언덕"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종교적 의식이 뜻하지 않게 가져온 발견입니다.


2. 비누는 언제부터 만들어 졌을까

비누 만들기는 8세기 경에는 가내 공업으로 정착되어 비누 장인이라는 직종도 생겨났습니다. 12세기 무렵부터 지중해 연안의 올리브유와 해조회를 원료로 한 현재의 비누에 가까운 것이 공업적으로 양산되기 시작해 유럽 전역에 퍼졌습니다.
16세기 들어 이탈리아, 스페인과 프랑스가 비누 제조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지중해 물자의 집적지인 마르세유가 비누 공업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마르셀 비누"라는 명칭은 마르세유 비누가 그 유래입니다.

 

사진출처 : pixabay

 


 

출처 : Japan Soap and Detergent Association